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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책,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 두 번째 함께 읽는 모임을 마치며.
Book review
2011. 9. 23. 00:21
일책, 두 번째 함께 읽는 모임을 마치며 기독교 사상에 관한 역사적 관점의 중요성을 배우고 생각하게 되었다.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 그 제목에서 느껴지는 마력처럼, 기독교는 그렇게 불같은 창조성으로, 때로는 일촉즉발의 위험과 긴장이라는 양면성을 만들어내며 세계 3대 종교의 하나로 발전해 왔다.
이처럼 기독교 사상의 역동성안에 창조성과 위험성이 동시에 내재되어 있다는 점은, 내가 믿고 있는 기독교 신앙의 자리가 현실적 '안주'와는 거리가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늘 변화와 개혁을 갈망하는 것이 기독교적 정신의 본질인 듯 하다.
내가 일책 모임을 하면서 고민하는 것은, 모임 자체의 목적과 방향성이 무엇인가 하는 점이다.
왜 모이는가? 무엇을 위해 책을 읽는가? 무엇 때문에 사람들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 함께 모여서 책을 읽어야 하는가?
여기에 대한 나의 대답은, 책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 과정 그 자체가 너무나 '즐겁기' 때문이다. 그 이상이 뭐가 더 있어야 하나? 나는 그 자체의 매력 때문에 이 모임을 사랑한다.
그러나 나로 하여금 계속해서 메아리치는 질문에는, 이 모임이 선한 도구로서의 "변화의 동력"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아무리 유익한 것을 추구한다 한들 "헌신"이 없다면 무익할 수 있다.
어쨌든 이 모임의 방향이 기독교적 최선이 되고자 할 때에는, "변화"를 위한 모임이 되어야만 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가 지닌 태생적 정신이지 않을까? 고로, 다음에 함께 하실 분 모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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