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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요약] 래리 크랩, <에덴 남녀> #02. 성의 중심을 찾아서: 단어에는 의미가 있다.Book review 2023. 2. 11. 20:36
래리 크랩, <에덴 남녀>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1:26-27)"
래리 크랩의 글에서 매력을 느낍니다. 편향적이기 보다 모두를 성찰하도록 돕는 듯 합니다. 동성애를 둘러싼 인권이 실은 인간의 이기심에서 비롯되었다는 주장만 하지 않습니다. 종교적 공정성도 가부장주의와 평등주의를 기반으로 할 뿐 성경적인지 되묻습니다. 이러한 질문 뒤에 성경을 기반으로 자신의 근거를 소개하는 저자의 글이 읽을 가치가 있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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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단어에는 의미가 있다.
- 우리가 성적 존재로 지어진 것은 남녀의 독특한 관계방식을 통해 영원하신 하나님의 관계방식을 드러내기 위해서가 아닐까?
- 감쪽같이 위장된 이기심
- 자신의 여성성이 가장 잘 느껴질 때가 언제인가? 불쾌함을 느낀다는 답변, 임신과 출산을 경험할 때라는 답변, 성행위를 할 때 등.
- 자신의 남성성이 가장 잘 느껴질 때가 언제인가? 인정 욕구와 관련된 답변 등.
- 위 질문은 사람의 ‘자기중심성’을 폭로하게 만든다.
- 우리 문화의 성 담론도 자기중심성에서 비롯된다. 정치성 공정성 때문에 성 정체는 거의 언제나 자유로 직결된다.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분을 드러낼 수 있는 자유가 아니라 다음과 같이 우리 자신을 떠받드는 이기적인 권리의식이다. 37P.
- 기독교의 종교적 공정성 두 가지
- 가부장주의: 경건한 여자들은 가정에서 남편에게, 교회에서 남성 지도자들에게 복종해야 한다.
- 평등주의: 당시의 특정한 문화적 정황에 해당 지침일 뿐, 오늘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 자아 집착을 하나님 집착으로 바꿔야 한다.
- 성을 보는 관계적 관점 - 첫 단서: 창1:26-27
- 하나님이 자신을 관계 속의 세 인격체(공동체)로 처음 계시하신 것은 사람(남녀)을 지으실 때였다.
- 하나님은 남녀 인간에게 모든 생명체를 다스릴 권위를 대등하게 주셨지만, 서로를 다스리는 권위는 주지 않으셨다.
- 관계적 존재이신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당신의 형상으로 지으셨다는 것은 남자와 여자도 삼위일체 하나님의 관계방식처럼 서로를 대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