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책 일책

"짓눌리고 버림받은 여자가 자신의 묻혀 있는 중심을 파헤쳐 보면, 거기에 아무도 보아주지 않는 여자가 있다. 이런 현실 앞에서 여자는 대용품 삶을 만들어 낸다." . 9-11. 유일하게 두려워해야 할 것/여자의 핵심적 공포/두려움의 위력 우리 대부분은 여성성과 남성성 안에서 충만하게 살아가지 못한다. 두려움이 우리의 원동력이 되면 자기방어적이고 자기중심적인 관계가 당연하고 불가피하게 느껴진다. 건너지 못한 다리의 비유1. 꿈꾸는 여자 좁고 긴 다리 반대 편에 남자가 서있지만 움직이지 않는다. 여자 쪽에서 다리를 건너는 일은 옳지 않게 느껴졌고, 남자 쪽에서 움직여야 했다. 혼란이 두려움으로 바뀌었다. 아무도 원하지 않는 여자로 여기며 안전한 삶으로 돌아가려 한다. 사람들로 가득한 세상에서 혼자였고, 있으..

"하나님은 무엇인가를 기억하시면 반드시 움직이신다. 들으셨고, 기억하셨고, 보셨고, 행동하셨다." . 7-8. 남자를 남성답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관계적 남성성 남자는 특유의 관계방식을 통해서만 남성다워질 수 있다. 자카르(창3:17): ‘흔적을 남기다, 영향을 미치다’라는 뜻. 고대 근동 문화에서 왕의 비서관으로 사용됨. 비서관은 중요한 일을 기억하고 그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을 뜻한다. 아르센(막10:6): ‘들어 올리다, 짐을 지다’라는 뜻. 무언가를 한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는 데 필요한 힘을 가리킨다. 종합적 의미: 남자는 중요한 것을 기억하고(자카르), 무질서한 상황으로 힘 있게 들어가 중요한 변화를 만들어 낼 때(아르센) 하나님을 반사한다. 자카르는 자신이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음을 결코..

"남편과 아내가 상호 복종의 관계 속에 사는 것이 그분의 계획이다. 남편의 복종은 사랑에서 비롯된 권위이며, 여자의 복종은 사랑에서 비롯된 순종이다." . 5-6. 복종/복종의 진정한 의미 남편과 아내가 상호 복종의 관계 속에 사는 것이 그분의 계획이다. 복종하는 방식이 다르다. 남편의 복종의 핵심은 사랑에서 비롯된 권위이며, 여자의 복종은 사랑에서 비롯된 순종이다. 세 번째 길? 복종은 불쾌한 개념이며 구시대의 유물이다. 바로 잡아야 할 오해 아내를 부하로 착각했다: 저자는 엄한 부사관(남편)으로서 여성 일등병(아내)을 바라보고 있었다고 고백한다. 간호사(아내)를 지위하여 심장수술을 집도하는 의사(남편)처럼 행동했다고 고백한다. 돕는 배필의 원어 표현 에제르(에셀): 돕는 자, 강한 자가 베푸는 도움(..

"깨어나지 않은 영혼 안에는 깊은 갈망이 잠자고 있다. 영혼은 고통을 느끼지 않고 실패에 부딪히지 않으려고 잠들어 있다. 하지만 목적의식은 삶의 불가피한 실망과 비극을 이겨낸다. 깨어나 자신의 성적인 중심을 발견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 목적을 발견할 수 있다. 그 목적이 살아서 우리를 지탱시켜 준다." . 3-4. 태초에/여자를 여성답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테레사 수녀 벧전 3:3-5 남자가 섹스의 여신을 보면 정욕이 동하지만 여성다운 여자를 보면 하나님을 예배하게 된다. 테레사 수녀가 인도의 극빈자들에게 다가간 방식에는 무언가 여자다운 점이 있는가? ‘태어나지 않은 아기들을 더는 죽이지 마세요. 살려서 나한테 보내 주세요.” - 워싱턴 D. C 강연 중. 생각해 볼 세 단어 예수님을 아는 모든 여자의 ..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1:26-27)" 래리 크랩의 글에서 매력을 느낍니다. 편향적이기 보다 모두를 성찰하도록 돕는 듯 합니다. 동성애를 둘러싼 인권이 실은 인간의 이기심에서 비롯되었다는 주장만 하지 않습니다. 종교적 공정성도 가부장주의와 평등주의를 기반으로 할 뿐 성경적인지 되묻습니다. 이러한 질문 뒤에 성경을 기반으로 자신의 근거를 소개하는 저자의 글이 읽을 가치가 있다고 느낍니다. . 2. 단어에는 의미가 있다. 우리가 성적 존재로 지어진 것은 남녀의 독특한 관계방식을 통해 영원하신 하나님의 관계방식을 드러내기 위해서가 아닐까? 감쪽같이 위장된 이기심 자..

"하나님을 충분히 잘 알게 되면 우리의 관계 방식으로 그분을 즐거워할 기회와 사람들에게 그분을 드러낼 기회를 무엇보다도 가장 중시하게 된다. 그러면 우리는 점점 더 남성다운 남자와 여성다운 여자로 살아 있게 된다." 남자답다는 것, 여자답다는 것은 어떤 것을 의미할까? 래리 크랩의 는 그 질문을 성경을 기반으로 답해준다. 이 책에는 젠더 이슈에 대해 기독교적인 고민과 성찰이 담겨있다. 나는 이 책을 요약하며 이해하려고 한다. 목적은 내가 잘 이해하고자 함이다. 이렇게 요약하며 정리하는 것은, 저자의 이해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나만의 방식이다. 허나, 누군가에게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래리 크랩은 반복해서 말한다. 남성과 여성이 삼위 하나님처럼 관계를 맺을 때 우리는 남성다움과 여성다움을 가장 잘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