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 요약] 래리 크랩, <에덴 남녀> #01. 성의 중심을 찾아서: 섹스와 젠더Book review 2023. 2. 11. 20:25
래리 크랩, <에덴 남녀> "하나님을 충분히 잘 알게 되면 우리의 관계 방식으로 그분을 즐거워할 기회와 사람들에게 그분을 드러낼 기회를 무엇보다도 가장 중시하게 된다. 그러면 우리는 점점 더 남성다운 남자와 여성다운 여자로 살아 있게 된다."
남자답다는 것, 여자답다는 것은 어떤 것을 의미할까? 래리 크랩의 <에덴 남녀>는 그 질문을 성경을 기반으로 답해준다. 이 책에는 젠더 이슈에 대해 기독교적인 고민과 성찰이 담겨있다.
나는 이 책을 요약하며 이해하려고 한다. 목적은 내가 잘 이해하고자 함이다. 이렇게 요약하며 정리하는 것은, 저자의 이해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나만의 방식이다. 허나, 누군가에게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래리 크랩은 반복해서 말한다. 남성과 여성이 삼위 하나님처럼 관계를 맺을 때 우리는 남성다움과 여성다움을 가장 잘 드러내며 살아갈 수 있다. 이 책을 최종 정리할 때 즈음엔, 그 의미가 심미에 와닿길 바란다.
.
1. 섹스와 젠더
섹스(생물학적 성별)와 젠더(사회적 성별)는 어떻게 다른가?
- 하나님은 섹스가 젠더가 되게 하셨다. (생물학적 성별이 사회적 성별이 되게 하셨다.)
- 사회는 섹스가 젠더가 되지 않는다. (생물학적 성별과 사회적 성은 별개다.)
- 매우 드물게 남성 성기와 여성 성기를 둘 다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가 있다.
- 성별을 결정해야 한다. 누가? 그 성을 평생 안고 가야할 사람이 결정하는 게 맞다.
- 부모는 하루는 예쁜 드레스를 입히고, 하루는 남자 바지를 입혀 보면서 아이의 선호도를 보려고 했다.
- 미국의 한 교육자는 교실에서 초등학생에게 ‘성은 단 한 번의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 우리 사회는 성 정체의 혼란에 빠져 있다. 그런데, 우리 역시 편견과 선입견에 빠져 있다?
- 남자답게 산다는 건 어떤 걸까? 여자답게 산다는 건 어떤 걸까?
- 외모를 남자답게 하고 살면 남자다운 걸까? 외모를 여자답게 하면 여자다운 걸까?
- 사회는 혼란에 빠져 있고, 교회는 편견(성경X)에 빠져 있다.
- 당신은 어떤 유형에 해당되는가?
- 가부장적 전통주의자들: 남자가 리더가 되려면 여자가 복종해야 한다고 믿는다.
- 보완주의자들: 성 역할의 차이를 말한다. 남자다운 남자는 이끌고 여자다운 여자는 따른다.
- 평등주의자들: 남녀가 대등한 자유로 모든 기회를 마음껏 누려야 한다.
- 그리스도인은, 정말 중요한 대화를 해야한다.
- 이상의 유형들은 환영이다.
- 심리치료와 상담을 넘어서 영성계발을 해야 한다.
- 우리는 삼위일체의 관계적 하나님처럼 관계를 맺어야 한다. 영성계발이란 곧 관계개발이다.
- 우리는 성적 존재로서 관계를 계발해야 한다.
- 성적 존재로서 관계를 개발할 때 하나님 나라를 경험한다.
- 함께 나눠볼 질문
- 생물학적 성별을 수술로 바꾸어도 되는가?
- 사회적 성 정체의 가시적 표현으로 적절한 것은 무엇인가?
- 남자와 달리 여자만 제약을 받는 부분이 있는가?
- 사회에서 남녀가 똑같이 자유롭게 자신의 삶을 선택할 수 있는가?
- 이에 대한 답을 창세기 1:26-27에서 찾아보자.